[담금주 만들기] 설 연휴 남은 과일 이용하기 (귤 담금주)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생인 저는 방학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왔습니다.

저번 여름방학에는 혼자 20km 행군도 했었습니다.

평소 술을 좋아했던 저는 생각만 해왔던 담금주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올릴 글은 담금주를 만들었던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구매한 용기에 대해 열탕처리를 하여 병을 소독해줍니다.

 

저도 처음 만들어보다 보니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많이 찾아봤는데, 대부분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영 쉬원찮은거 같아서 사실 다른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냥 얼추 하고 굴렸습니다.

원리는 수증기로 열탕처리하는거 같은데, 직관적인게 저는 성격상 편하더라고요.

 

구매한 용기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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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열탕처리를 하셨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과일 손질입니다.

저의 경우 귤담금주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귤을 까고 귤락을 최대한 제거를 해줍니다.

이유는 솔직히 모릅니다. 그냥 만들기 전 자료 조사를 해보니 다들 그렇게 하시길래 그렇게 했습니다.

허나, 여기서 포인트는 귤을 완전히 분해하시면 안됩니다.

 

이제 열탕처리한 용기에 귤을 넣어줍니다.

 

위생 챙겨줍시다.

 

다음에는 귤을 넣고 담금주와 1 : 4~5의 비율로 설탕을 넣어줍시다.

 

사실 자료조사를 해보며 1 : 3이란 글도 본 적 있지만, 저는 술은 술 맛이 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개인 취향으로 1 : 4 ~5로 설탕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단거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마트에서 파는 담금주를 넣어줍니다.

마트에 가시면 담금주 25도 30도 35도 이렇게 있는데 30도로 만들었습니다.

담금주가 구하기 힘드시다면 앱솔루트 같은 보드카를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자 이렇게 담금주를 만들었습니다.

 

5일이 지나고 

 

곰팡이도 안생기고 처음치고 잘 만든거 같습니다.

 

아까 처음 소개드린 병과 다른 첫 번째 병의 경우 연습용으로 다이소에서 대충 사서 만들어본  프로토타입입니다.

 

사실 저는 설연휴에 만든거는 아닙니다. 만든지 5일정도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