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제품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할 제품은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입니다.
저의 경우 에어팟 프로2와 에어팟 맥스를 사용중이었는데
에어팟 프로2는 술먹고 달리기하다가 잃어버리고 맥스는 슬슬 보내줘야 할 거 같아서, 이번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나 낫씽이어2 살려고 하다가, 에어팟 4가 나온다고해서 이번에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5일날 주문을 하였는데 알고보니 16일이 한국 정식 출시일이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문제가 한 번 있기는 했습니다.
만약 애플스토에서 구매하였는데 저와 같이 이메일로 출고 보류라고 나오신다면, 아래 전화번호에 전화해서 ARS로 7분정도 두들기다가 상담사 직접 요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출고 보류 문자를 6시 넘어서 받아서, 퇴근해서 상담전화 안될 줄 알았는데 받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2일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크기
일단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제가 에어팟은 줄있는거랑 프로2만 써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케이스의 크기가 정말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2. 음질
음질의 경우 에어팟 프로2와 대등하다고 느낄 정도로 별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3. 노이즈 캔슬링
사실 대부분이 제일 궁금해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여러 상황에서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맥스가 1이라면 프로2가 0.6~0.7, 그리고 이번 에어팟4는 0.3~0.4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픈형이던 타입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혁신이긴 하지만, 아직 기술적 한계가 확연히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주변 노이즈들 상쇄하기위해 나오는 소리들이 정말 가끔씩 끊기는 듯한 느낌이 들며, 내가 에어팟을 잘 착용했나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살짝 신경 거슬리게 하는 작은 소리들 케어는 조금 힘겨워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중요하신 분은 프로2 추천드립니다.
4.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큰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체감이 들긴 합니다.
5. 종합 평가
일단 아이폰 OS 18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쓰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8이하는 최적화가 덜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또한 나중에 쿠팡에서 할인할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추천 안드립니다만,
현재 에어팟 프로2가 대충 28?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에어팟4 20 초중반 가면 사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대신 노이즈 캔슬링은 '기능이 존재한다' 이 정도만 인지하고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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