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팔립스 커피머신 EP1200/03을 싸게 얻어오게 되어 세척 및 관리 방법과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1. 세척 및 관리 방법
1) 간단 세척방법
해당 간단 세척방법의 경우 1주일에 한 번씩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커피머신의 밑에 서랍장 같은 부분을 열어보시면 물받이 부분과 다 쓴 원두 가루통이 나오게 됩니다.
서랍장 같은 부분을 커피머신에서 완벽하게 분리하고 물받이 부분과 원두 가루통을 분리하여 간단하게 물세척우 건조 시켜주시면 됩니다.
이후, 아래와 같이 다시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물탱크 부분 세척입니다.
커피머신의 옆구리에 있는 물탱크 통의 경우 퐁퐁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필터쪽에 퐁퐁(세제)가 닿으면 필터의 성능이 떨어질 뿐더러 맛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물로 행궈주고 잘 건조시켜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내부 세척방법
해당 세척과정의 경우 6개월에 1번씩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물탱크 통을 빼줍니다.
손가락이 가르키는쪽이 손잡이 입니다. 이 손잡이로 내부를 봅시다.
이제 본격적인 분해를 할 차례입니다.
손가락이 가르키는 쪽을 손잡이로 해서
살살살살 흔들어주면
세척을 해줘야 하는 핵심 부품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는 이 부품을 물세척을 해주시면 됩니다.
물세척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닫혀있는 래버를 열어서 내부도 꼼꼼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해당 부품에는 구리스칠이 되어 있습니다.
세척 후 구리스칠을 다시 해주실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퐁퐁으로 세척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물세척만 하고 건조시켜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다시 조립하는 과정은 분해를 반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세척하며 열어놓았던 래버를 닫고 다시 살살 껴주면 세척은 끝입니다.
2. 사용 방법
저의 경우 coffee 버튼들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coffee버튼의 경우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버튼입니다.
라때를 좋아하는 저의 경우 에스프레소 2샷 내려서 우유랑 시럽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coffee 옆 버튼의 경우 사용할 원두 량을 정하는 버튼이고
그 옆 버튼의 경우 커피 물 양을 정하는 버튼입니다.
아래 첫 번째 버튼인 aqua clean버튼의 경우
해당 버튼 을 꾹 누르고 실행 버튼을 누르게 되면
커피가 나오는 노즐에서 물을 배출하며 전반적인 세척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옆의 calc / clean버튼의 경우 물탱크의 필터 부분을 세척하는 버튼입니다.
저는 주로 aqua clean 버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원두 추천
저의 경우 해당 커피머신을 친구가 사용하던 거를 싸게 사왔는데, 제가 친구집에서 자주 기생을 하다보니,
커피머신은 구매 전 부터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원두의 경우 친구가 자주 구매해서 맛있게 뺏어 먹었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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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 머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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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 후기를 한 번 말해 보자면
살만 합니다.
실질적인 구매는 1주일차이지만, 실사용은 6달이 넘었습니다.
원두의 경우 그 외에도 3종류 먹어봤는데, 저와 친구들이 원두의 신맛이 덜 나는 것을 좋아해서 해당 원두를 주로 먹었습니다.
커피 머신의 경우 필립스에서 나온 다음 해당 기계의 다음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친구가 다음 버전의 경우 라때 기능을 직접적으로 제공해주는 대신 관리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버전을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며 만족했던 해당 기계 추천드립니다.